토르 다크 월드 영화정보 줄거리 흥행정보 감상평

목차

• 토르 다크 월드 영화정보
• 영화 줄거리
• 감상평 : 태초의 어둠에 맞서기 위한 위험한 동맹이 시작된다!

영화정보

감독은 앨런 테일러이고, 각본은 크리스토퍼 요스트 외 2명이다. 제작은 케빈 파이기, 주연은 크리스 햄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턴, 앤서니 홉킨스이다. 영화의 촬영기간은 2012년 9월 10일 ~ 2012년 12월 14일이다. 제작사는 마블 스튜디오이며 수입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다. 배급사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가 미국이고, 한국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다. 영화의 개봉일은 한국에서 2013년 10월 30일이고, 북미에서는 2013년 11월 8일이다. 상영 시간은 11분(1시간 52분)이고, 총제작비는 1억 7,000만 달러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수익은 6.44억 달러이고, 북미에서만 벌어들인 수익은 2.06억 달러이다. 한국에서의 총 관객 수는 약 3백만 명이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상영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북미 쪽에서 개봉한 지 5일이 되는 시점인 11월 12일에 3.4억 달러를 넘어서는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되었고 이는 제작비의 2배가량인 손익분기점을 넘긴 기록이다. 이후에 12월 중에는 6.28억 달러를 넘어서는 흥행을 기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집계된 기록은 약 6.45억 달러로서 토르의 전작에 비하면 더 큰 흥행수익을 올리게 된 셈이다. 손익분기점에 비하면 약 3억 달러 가량의 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줄거리

5000년에 한 번씩 벌어지는 컨버젼스 현상으로 인해 위그드라실의 아홉 세계가 일렬로 정렬되게 된다. 다크 엘프들이 에테르라고 불리우는 강력한 물질을 가지고 우주의 모든 빛을 흡수하여 어둠으로 바꾸고자 했다. 이에 맞서서 아스가르드의 왕은 말레키스의 다크 엘프들과 큰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가르드는 에테르를 손에 넣고, 파괴가 불가능해 은밀한 곳에 봉인해 둔다. 한편 지구에서는 제인 일행이 폐건물에서 이상현상을 발견했다는 아이들과 만나게 되고, 직접 그 상황을 지켜보게 된다. 제인은 건물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고 혼자서 건물의 한 부분으로 갔다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어딘가로 빨려 들어간다. 그곳에서 에테르를 보고, 에테르가 제인에게 들어가 정신을 잃게 된다. 이렇게 에테르가 제인의 몸에 흡수되게 되고, 이를 감지하고 말레키스와 부하들이 깨어나게 된다. 헤임달을 통해 제인의 안부를 확인 중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자 곧장 지구로 갔고, 제인을 만나게 된다. 에테르의 힘에 의해 경찰들을 날려버리게 되고 이러한 현상을 보고 토르는 제인을 아스가르드로 데려간다.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빼앗기 위해 아스가르드를 침공하려고 한다. 부하를 이용해 몰래 아스가르드에 침투시키고, 감옥에서 난동을 부려 혼란한 틈을 타 소형 우주선을 타고 황궁으로 침입한다. 오딘이 뒤늦게 돌아와 전세를 역전시켰지만 그 사이 말레키스의 부하 알그림이 프리가를 죽이게 된다. 분노한 오딘은 다크 엘프들과 전쟁을 선포한다. 토르는 제인을 탈출시키고자 동료들과 함께 전략을 세워 황궁을 빠져나가게 된다. 다크 엘프들의 본진에 침투한 토르 일행은 로키에게 배신 당해 토르가 단검에 찔리고, 로키는 제인을 말레키스에게 넘긴다. 하지만 로키의 환상마법으로 만들어낸 가짜 배신이었고, 토르가 묠니르로 번개를 소환해 말레키스를 공격한다.  

감상평

다른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영화들에 비하면 영화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는 66%이고 평점은 6.2점이다. 이는 DC 유니버스 맨 오브 스틸 영화와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영화 전반적으로 아스가르드 세계관에서의 일상적인 생활 등을 상세하게 표현한 장면들이 있어서 호평을 받는다. 또한 빌런인 말레키스에 의해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하고 어마어마하게 큰 다크 엘프 종족의 우주선이 지구를 덮치는 장면들은 정말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영화의 재미와 매력을 한 층 높여주는 로키의 캐릭터성은 아주 잘 표현하였다. 로키의 매력이 있었기에 영화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메인 빌런인 말레키스가 너무 부실하게 표현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크 엘프 종족과 커다란 전함을 통한 침략은 있으나 말레키스의 직접적인 강함을 표현하는 장면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런던에서 에테르로 아홉 세계를 파괴하려 할 때도 토르와의 마지막 메인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토르에게 당하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장면들과 아스가르드의 세밀한 표현력, 중간중간 웃음포인트 등은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이다.